어린 시절, 특별한 날에 먹었던 추억의 메뉴로 돈가스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.<br /><br />19년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돈가스를 대접하는 맛집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돈가스 전문점.<br /><br />식당 유리 벽에 붙여진 큰 안내문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사정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 돈가스를 대접하겠다는 내용인데요.<br /><br />식당 주인 차바다 씨가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돈가스 나눔입니다.<br /><br />폐지 줍는 할머니부터 몸이 불편한 장애인, 노숙자에 이르기까지, 지금까지 1,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식당에서 정성 가득한 한 끼를 맛봤는데요.<br /><br />올해부터는 부부가 먼저 나서 돈가스를 후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한 달에 한 번 돈가스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 찾아 대접하기로 한 것인데요.<br /><br />더 많은 분이 '한 끼의 행복'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12406014011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